[날씨] 벌써 여름? 서울 30℃...영남 곳곳 폭염주의보 / YTN

2019-05-22 7

포근한 봄 날씨를 즐길 새도 없이 여름 더위가 찾아왔습니다.

현재 15도인 서울 기온, 한낮에는 30도까지 오르겠고요, 특히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대구의 기온은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.

낮에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서는 게 좋겠습니다.

일찍 찾아 온 더위 속에 자외선과 오존에도 비상입니다.

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시고요, 오존 생성이 많이 되는 차도에서 최대한 떨어져 이동하시기 바랍니다.

낮 동안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

서울과 광주 30도, 강릉 31도, 포항 32도, 영천 33도로 예년기온을 3~6도가량 웃돌겠습니다.

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.

서울 낮 기온이 32도, 대구는 35도까지 치솟으며 더위가 절정에 달하겠고요, 고온현상은 다음 주 월요일, 전국에 비가 내리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.

현재 중국발 스모그의 유입과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대기 질이 탁합니다.

현재 수도권과 충청, 호남과 부산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'나쁨' 수준 보이고 있으니까요,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출근길, 미세먼지용 마스크 챙기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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